서동용 "배송노동자 24시간 쉼터 조성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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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동용 "배송노동자 24시간 쉼터 조성"
  • 이성훈 기자
  • 승인 2020.03.19 14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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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코로나 시민 목소리’로 SNS 선거운동 이어가

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일, 택배·대리·배달직 등 특수고용노동자를 위한 24시간 쉼터·교육·정보공유 공간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.

서동용 후보는 “코로나 사태로 배송 물량이 급증하면서 12일, 안타깝게도 배송기사가 배송 중 쓰러져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"며 "코로나 사태 전에도 우체국 집배원들의 과로사는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"고 전했다.

서 후보는 "택배기사나 대리운전 기사 같은 특수고용직들은 산재보험 가입률이 낮아서 산업재해 통계에도 잘 잡히지 않는다"며 "이들 특수고용직의 안전과 건강, 복지를 더는 미루어서는 안 된다”고 강조했다.
 
서 후보는 이에 “배송 특수직고용노동자들이 24시간 아무 때나 찾아 쉴 수 있고, 교육 및 정보 공유 등 서로 연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”고 약속했다. 플랫폼노동자를 포함해 220만에 이르는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겠다는 의미다. 
 
한편 서동용 후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‘마스크 수급 확인’ ‘영세자영업자 지원책 마련’ ‘재난기본소득 도입 논의 촉구’ 등 ‘코로나 관련 시민의 소리’ 카드뉴스로 SNS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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